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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+] 튀르키예·시리아 강진 구조 계속…생존자 '2차 재난' 위기

2023-02-14 22 Dailymotion

[이슈+] 튀르키예·시리아 강진 구조 계속…생존자 '2차 재난' 위기<br /><br /><br />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 7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, 일부 지역에선 구조 활동을 끝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제 기댈 곳은 진짜 기적뿐이란 해석도 나오는데요.<br /><br />함은구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안전학과 교수, 김대성 한국외대 터키어과 명예교수와 함께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골든타임이 훌쩍 지났지만, 여전히 기적적인 생환 소식이 간혹 들려오고 있습니다. 특히 카흐라만마라슈에서 열 살 소녀가 매몰 183시간 만에 살아 돌아왔는데요. 이 같은 생환 소식, 이제는 기적 중에 기적이라고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기적적인 생환 소식이 조금씩 잦아들면서 카흐라만마라슈의 7개 지역에선 구조 활동이 종료됐습니다. 이제는 매몰자 구출 대신 생존자 지원 쪽으로 초점이 옮겨가고 있다고 봐야겠죠?<br /><br /> 생존자 지원으로 전환되고 있는 건, 그만큼 생존자들이 2차 재난 위기에 직면해있기 때문인데요. 지금의 생존자들이 처한 환경은 어떻게 진단하십니까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사망자도 무너진 건물도 없는 도시가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. 하타이주의 에르진이라는 지역인데요. 어떻게 건물 한 채도 안 무너지고, 사상자도 0명일 수 있었던 걸까요?<br /><br /> 결국 부실 건축에 대한 부패 등을 제대로 막아냈다면 이 정도로 피해를 키우진 않았을 것이란 진단이 나오는데요?<br /><br /> 그런데 시리아 상황은 더욱 열악합니다. 유엔은 시리아 상황이 내전보다 더 심각하다고 평가했는데요. 시리아에서만 530만 명이 거처를 잃었을 정도라고요?<br /><br /> 현재 각국에서 인도주의 지원을 받는 튀르키예와 달리 시리아는 직접적은 원조를 거의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. 구호 물자 통로가 막혀 고립되다시피한 상황인데요. 이건 왜 그런 건가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IS가 강진 피해를 본 시리아에서 민간인을 납치하고 일부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국제사회의 관심이 강진 피해현장에 쏠려 있는 틈을 타 납치극을 자행한 것이란 평가가 나오는데요. 왜 이런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가 오는 목요일 2차 구호대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. 텐트와 담요 등도 함께 보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. 2차 구호대 파견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?<br /><br /> 현지에서 구호 활동 중인 1차 긴급구호대도 지금까지 모두 8명의 생존자를 구해내 현지인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는데요. 생존율이 5~10%인 상황에서 이 같은 우리 구호대의 활동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국내 작가가 그린 그림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 6·25 당시 폐허 앞에 선 한국인 소녀와 튀르키예 군인의 모습이 담겼고, 두 번째 그림에는 재투성이 소녀가 한국 긴급구호대가 건네는 물을 마시는 모습이 같은 구도로 그려졌는데요. 튀르키예와 한국의 연대를 담은 그림은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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